7회 손해평가사 합격후기
권*일 2021.11.15“적자생존” 손해평가사 시험은 적어야 산다. 이 말처럼 손해평가사 시험은 저에게 있어서는 그렇게 쉬운 시험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. 2015년 공인중개사 합격을 하고 사무실을 열어 업을 하던중 2020년 5월경 손해평가사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. 주변에 시험에 관한 정보도 별로 없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몰라서 무작정 도전 했다는 생각이드네요 공인중개사 시험처럼 1차 시험 준비하고 2차하면 되겠거니 생각하고 1차 시험 합격 후 2차 시험 준비를 했어요. 그러고는 막상 2차 시험을 치러 대구로 갔어요 시험지를 받아들고 1번 문제를 본 순간 “한 덩어리” 이게 왜 생각이 안날까요 ;; 그 순간 제가 뭘 공부했는지 한숨만 나오더군요 하~~~ 그래서 반성하는 의미로 백지로 답지를 내고 왔습니다. 여기에 답을 적을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시험을 치겠다 싶어 인강이랑 유튜뷰, 농금원 자료 등등 읽을수 있는건 다 읽고 썼던 것 같네요. 그렇게 시간이 흘러 5월정도 되었습니다. 읽고 쓰는걸 엄청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놈의 기억력이 문제네요~~ㅜㅜ 그러던 중 광주랜드3 김원철 교수님을 유튜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. 샘플강의를 들어보니 열정이 굉장하신 것 같고 글씨를 너무 잘 쓰셔서 강의가 귀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. “개념정리” 전 이때 개념정리가 된 것 같네요 농사라고는 지어 본적도 없는 제가 농업의 기본 개념도 모르고 암기만 하려고 했으니 외어 질 리가 있겠습니까. 참고로 여기는 안동입니다. 김원철 교수님 특강 수업이 있다 하길래 6월 기본특강 7월 심화 특강을 들으러 광주까지 갔습니다.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니까 살 것 같았어요 시험문제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. 그러고는 2차시험을 봤습니다. 1과목 첫 시간에 너무 떨었습니다. 시험의 압박감 굉장 하더군요. 문제2번은 알면서도 못썼고요 문제3번은 새로 정답을 적고 허~~ 참 1과목시간이 지나고 2과목 시간에 안정이 되더군요 제가 자신있어 하던 2과목은 81점 나왔네요 김원철 교수님 감사합니다. 광주랜드3 감사합니다.